2020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계획 수립

오늘은 2020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발주를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했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란 전문기술업체를 선정하여 우리 회사의 정보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1년 단위로 사업을 수행하지만 업체와 계약이 완료되기까지의 과정은 행정적 소요가 크므로 내년에는 2년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기술업체와 계약하기 위해서는 아래 절차를 걸쳐야 한다. 현재 나는 공공기관에 재직중이므로 공공기관 절차에 국한시켜 설명할 것이다.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계획 수립 → 관련문서 작성(사업계획서, 제안요청서, 보안성검토 자체점검표, 자체 보안대책, 자체 보안성 검토결과, EA기반 자체 검토서, 네트워크 구성도) → 내부 결재 받은 후 계약부서에 계약 협조문 발송 → 보안성 검토는 중앙부처 발송 → 중앙부처로부터 보안성 검토결과 회신 후 계약부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사업 발주 → 사전규격 → 제안평가 심사 → 평가결과 계약부서 발송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기술협상 → 최종계약

 

위 절차는 굵직하게 큰 업무 단위로 작성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행정 업무는 훨씬 많이 있다. 이를 테면 제안평가를 위해 타 기관의 재직중인 팀장님 섭외 등..

 

각 단계별 세부 내용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그 때 작성할 예정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성하는 것은 시간낭비이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행정소요가 크기 때문이다.

 

2020년 정보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역시 객관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실력 좋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업체가 선정되어 우리 기관에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

 

오늘의 일기 끝. (2019. 12. 20.)